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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부동산 중개업소에 월세 안내 프린트물이 붙어 있다. [이충우 기자]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가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5년 이래 최고치로 치솟았다.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매매·전세 선택지가 줄어들면서 월세 거래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전세의 월세화’로 인해 주거비 부담이 갈수록 가중되는 모습이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의 10월 주택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가격은 146만원으로 2015년 7월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10년 전인 2015년 10월만 해도 90만 7000원 수준이던 데서 61%가량 뛰었다. 관련 내용
릴플레이 페이지선택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가격은 월기준 단 한 번의 하락 없이 상승 흐름을 보였다. 1월 134만원에서 6월 142만원까지 상승했고, 이어 7월 142만 9000원, 8월 143만 5000원, 9월 144만 3000원에 이어 146만원선까지 올랐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가 261만6000원으로 아파트 평균 월세 가격이 가장 높았다. 이어 관련 내용 사이다쿨연결방식 용산구 257만원, 서초구 247만8000원, 성동구 222만5000원, 송파구 200만9000원, 중구 179만원, 광진구 172만2000원, 마포구 152만6000원 순으로 서울 평균을 웃돌았다.
빌라도 전셋값 껑충 관련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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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의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전월세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한주형 기자]
빌라로 불리는 연립·다세대 주택도 월세 상승세를 보였다.
아파트, 빌라 등 서울 전체 주택 월세 평균은 1 관련 내용 릴박스 관련 내용 18만9000원으로 전년 동월(111만 1000원) 대비 7%가량 증가했다. 이 중 연립·다세대 주택의 월 평균 월세는 63만원으로 작년 같은 달 대비 1.1% 상승했고, 올해 내내 오름세를 유지했다.
주거비 부담은 체감적으로 더 커지고 있다. 지난달 서울 주택 월세는 전월 대비 0.53% 상승하며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관련 내용 10원야마토플레이 기록했다. 올해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보면 2인 가구는 월 소득의 약 37%, 4인 가구는 24% 가량을 월세로 지출하는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임차 수요의 월세 쏠림 현상은 뚜렷했다. 법원 등기내용광장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10월까지 서울 아파트 월세 계약은 47만6634건으로 2020년 같은 기간(23만9888건) 대비 두 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월세 계약 중 월세 비중도 41.2%에서 올해 64.5%로 크게 늘었다.
전세보다 월세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섞인 전망도 나온다. 6·27 대출 규제와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매매시장이 위축됐고, 이 영향이 전세 매물 감소로 이어지며 임차인이 선택할 수 있는 대안도 월세로 좁아졌기 때문이다.
더욱이 대출 규제 강화로 신혼부부와 청년층 등 자금 여력이 적은 무주택층이 전세나 매수 대신 월세를 선택하는 비율도 늘고 있다.
정성진 어반에셋매니지먼트 대표는 “대출 규제로 집을 사는 것도 전세로 들어가는 것도 어려워지면서 월세로 눈돌리는 임차인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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