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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12-03 16:20 조회 2,248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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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송응철 기자)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이 최근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코오롱글로벌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 ⓒ코오롱그룹 제공
'0%의 황태자'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이 처음으로 그룹 계열사 주식을 사들였다. 재계에서는 승계가 본격화했다는 해석과 그룹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는 분석이 엇갈리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그룹은 전날 이 부회장이 코오롱인더스트리 주식 2441주(0.01%)와 코오롱글로벌 주식 1만518주(0.05%)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총매입 규모는 2억원 수준이는 편입니다 바다이야기 관련 내용 .
이번 지분 매입에는 재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동안 그가 계열사 지분을 단 1주도 보유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이 부회장의 지분 매입을 경영권 승계의 신호탄으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 다른 한편에서는 아직 승계를 논하기엔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비등하다. 이 부회장 경영권 승계의 열쇠가 '경영능력 입증'이라는 이유에서다. 관련 내용
릴플레이한국이 부회장의 부친인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은 2018년 경영에서 물러나면서 경영능력을 인정받지 못하면 주식은 1주도 물려주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이 발언은 코오롱 승계 구도를 상징하는 문구가 됐다. 이 명예회장은 현재 그룹 지주사인 코오롱 지분 49.7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 부회장은 아직 부친의 숙제를 풀지 못했다는 관련 내용 10원야마토플레이 평가다. 코오롱그룹은 주력 계열사들이 부진으로 '실적 보릿고개'를 넘고 있기 때문이다. 코오롱그룹은 실적과 외형이 2022년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로 돌아섰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 여파 등 경기 침체 직격탄을 맞은 코오롱글로벌과 화학 시황 악화에 시달리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부진이 그룹 전체 실적의 발목을 잡았다. 실제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영업손실 관련 내용 야마토플레이설치 자료 567억원을 기록하며 2012년(64억원) 이후 12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고,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3년부터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고 있다.
결국 이 부회장은 경영능력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코오롱글로벌과 코오롱인더스트리 실적 회복을 거쳐 그룹 전반의 성장을 이끌어야 하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이 부회장의 코오롱글로벌과 코오롱인더스트리 지분 바다이야기플레이 방식 매입도 이런 맥락에서 이뤄졌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주가 방어와 함께 '이들 회사를 직접 챙기겠다'는 메시지를 시장에 던졌다는 것이다.
이 부회장은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강도 높은 '사업 리밸런싱(재편)' 작업을 벌이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상장폐지 추진이 대표적인 사례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BMW·아우디·볼보 등을 취급하며 매출 2조원대 규모를 올리는 알짜 계열사다. 코오롱은 공개매수와 주식교환을 거쳐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코오롱의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코오롱글로벌은 골프·리조트 사업을 담당하던 엠오디와 위탁 운영·급식 등을 맡던 코오롱LSI를 흡수합병했다. 코오롱글로벌의 부채비율을 개선하기 위한 카드로 해석된다. 또 코오롱인더스트리 올해 초 코오롱글로텍을 합병한 데 이어 최근에는 코오롱ENP의 합병을 결의했다.
관건은 이 부회장의 지배구조 개편 작업이 경영실적 개선으로 이어질지 여부다. 코오롱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676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했다는 점은 이 부회장에게 긍정적인 신호다. 그러나 계열사별 실적 편차와 화학·건설 부문의 구조적 부담 등을 고려하면 아직까지 실적 반등 기조가 굳어졌다고 평가하기는 이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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